▲ 부승찬 의원이 28일 김승원(가운데)위원장과 이학영(오른쪽) 부의장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사진=부승찬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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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승찬 국회의원(경기 용인병)은 2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고 밝혔다.
부승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의에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이학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 지역위원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승원 위원장과 이학영 부의장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이 용인시, 화성시, 수원시, 성남시 등 4개 지자체 415만여 명의 주민 숙원사업임을 강조하며, 이 사업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수도권 교통 문제를 완화할 핵심 대책임을 설명했다. 이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경기도당의 협력을 요청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은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중요한 기반 시설로, 조속한 사업 착수와 완공이 필요하다.
부 의원은 지난 9월부터 지속적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국토교통부 장·차관, 철도국장 등을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설득하며 반영을 강력히 촉구해 온 바 있다.
부승찬 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경기 남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6월 지자체 건의사업 설명회를 가졌고, 2025년 상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공청회를 거쳐 신규사업과 추가 검토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