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승찬 의원 수지 지역사무실에서 26일 열린 ‘우리 역사 바로보기’ 교육 참가자 단체 사진. 부승찬 의원실 제공

부승찬 국회의원(민주·용인시병)은 지난 26일 오후 2시 수지 지역사무실에서 ‘우리 역사 바로보기’를 주제로 용인시병 지역위원회 당원 교육을 개최했다.

오종룡 조광조 역사연구원장을 초빙해 이루어진 당원 교육은 ‘해방 후 3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35년간 일본의 강점이 얼마나 폭압적이었는지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한국 근현대사의 혼란과 아픔, 그리고 시대를 이끌었던 리더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했는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도록 마련됐다.

지역위원회 당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숨 가쁘게 펼쳐진 건국 과정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됐다”, “분단과 전쟁으로 이어진 역사의 비극 앞에 우리가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무엇인지 분명히 인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승찬 의원은 “이번 특강은 지역위원회 당원들이 우리의 근현대사를 깊이 이해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역사와 정치가 어떤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지 다시금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당원들과 소통하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