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24년 후반기 장성급 인사 단행, 해병대사령관에 주일석해군참모차장 최성혁, 해군 작전사령관 황선우, 공군참모차장 박기완
국방부는 25일 2024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다.
중장급 인사는 ▲해병 소장 주일석을 해병대사령관으로 ▲해군 소장 강정호를 해군교육사령관, 김경률을 해군사관학교장으로 ▲공군 소장 박기완을 공군참모차장, 손정환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차준선을 공군사관학교장으로 진급 및 보직할 예정이다.
소장급 인사는 ▲육군 준장 김지면 등 6명과 ▲해군 준장 김태훈 등 3명 ▲해병 준장 이호종 등 2명 ▲공군 준장 구상모 등 7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및 함대사령관, 공군 미사일방어사령관 등 주요 직위에 임명한다.
준장 진급 인사는 ▲육군 대령 김경수 등 52명 ▲해군 대령 김광민 등 10명 ▲해병 대령 김태원 등 4명 ▲공군 대령 김기영 등 12명 이상 78명을 준장으로 진급시켜 주요 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유럽과 중동의 정세가 엄중한 현 안보 상황을 극복해 압도적인 군사대비태세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기 위해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장군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탁월한 전투지휘역량으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부대를 육성하고, 군심을 결집할 수 있는 군내 신망이 두터운 장군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번 인사를 통해 북한 및 주변국의 하이브리드 위협에도 한치의 흔들림 없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을 건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군 본연의 사명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한민국의 든든한 수호자로서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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