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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무장애 기획전 ‘도자기와 닿다, 도자기 와닿다’ 개최

경기도자박물관 상설 전시 일부 무장애 버전으로 재구성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11/29 [08:09]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무장애 기획전 ‘도자기와 닿다, 도자기 와닿다’ 개최

경기도자박물관 상설 전시 일부 무장애 버전으로 재구성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11/29 [08:09]

▲ ‘도자기와 닿다, 도자기 와닿다’ 포스터    

 

한국도자재단이 내년 330일까지 경기도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2024 경기도자박물관 무장애 기획전 도자기와 닿다, 도자기 와닿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협력해 진행되는 전시로 경기도자박물관 상설 전시를 무장애(배리어프리, Barrier-free) 버전으로 재구성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가 도자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문화복지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유리 진열장 안에 전시돼 시각에 의존했던 전시 감상 방법을 촉각·후각·청각 및 다중 감각으로 확장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인 관람객에게는 전시 및 작품 접근성의 문턱을 낮추고 비장애인 관람객들에게는 도자 유물의 감상 방법의 확장 및 희소성 높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무장애 기획전은 도자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누구나 동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한 전시로 장애인 관람객에게는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비장애인 관람객에게는 도자를 새롭게 느끼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복지 실현과 함께 모두를 위한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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