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훈민정음 독후감 공모대회 시상식 거행
영예의 대상 박희선 씨 (용인대 한국어 강사)
훈민정음기념사업회-한국시조협회 업무협약 체결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10/05 [23:40]
▲ 제4회 훈민정음 독후감 공모대회 수상자 단체 사진. 사진=이금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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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세종특별자치시 4층 여민실에서 제4회 훈민정음 독후감 공모대회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은 세종대왕의 경천·애민 사상이 담긴 훈민정음에 대한 바른 이해와 문자 강국의 자부심 고취를 위한 국내 유일의 훈민정음 독후감 대회다.
시상식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주최, 훈민정음탑 건립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체부, 강원도, 강원도교육청, 경기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서울시, 세종시교육청, 인천광역시, 전남교육청, 전북교육청, 충남교육청, 충북교육청, 제주교육청, 세종시가 후원했다.
▲ 사회자 이선영 훈민정음 한복 명장. 사진=이금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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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금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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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훈민정음 한복 명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훈민정음 노래 합창 △박재성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의 대회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의 축사 △김달호 심사 위원장의 심사평 △단체 사진 촬영으로 1부를 진행했다.
▲ 제4회 훈민정음 독후감 공모대회 대상을 수상한 박희선 용인대 한국어 강사(오른쪽). 사진=이금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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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부에서는 후원회장상, 장려상, 특별상, 우수상, 최고상, 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시상은 김동연 세계문자서예협회 이사장, 김달호 한국시조협회 부이사장, 박재성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 강창구 전 육군사관학교장, 오일창 전 함양군 교육장, 김회산 세종시 문화예술과장 등이 수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대상, 최고상(광역자치단체장 상, 시도 교육감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사각형 옥돌에 수상자 성명을 훈민정음 글꼴로 새긴 정통 사각 도장을 특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 김청 마술사의 특별 공연. 사진=이금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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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에서는 김청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대상 수상자인 박희선 용인대학교 한국어 강사의 작품 낭독과 폐회 선언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 훈민정음기념사업회(이사장 박재성. 오른쪽)와 한국시조협회(이사장 이석규)의 업무 협약식. 사진=이금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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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전 11시에는 훈민정음기념사업회(이사장 박재성. 이하 훈정회)와 한국시조협회(이사장 이석규. 이하 한시협)의 업무협약식과 한시협에서 훈정회 박재성 이사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