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백암면과 기흥구 서농동이 주민들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흥구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지)는 6월 한 달간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2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건강하세孝’ 를 진행한다.

▲ 기흥구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월 한달간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건강하세孝’ 를 진행한다.사진=용인시

1주차에는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경기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공공사업팀이 협력해 치매선별검사(CIST)와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주차는 어르신 노래 교실, 3주차는 원예 힐링 교실, 4주차는 수지침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지 위원장은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4일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울증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상담에는 복지대상자 4명과 평소 정신건강에 관심 있던 지역주민 5명이 참석했다. 상담사는 참석자들과 1대1 심리·우울증 상담을 진행했고, 상담 결과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정신건강사업과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백암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