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박재섭 임상 부교수 강의…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안 설명 우울증 선별검사 진행해 고위험군에 대한 대면상담까지 마련
용인시는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공개강좌 ‘우울증!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마련한 이 공개강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강의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임상 부교수인 박재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우울증에 대한 설명과 효과적인 대처 방안 등을 설명한다.
교육 이후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선별검사 결과 우울증 고위험군에 속한 참가자에 대해서는 전화로 상담하고, 우울증 치료가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까지 진행한다.
교육참여는 오는 21일까지 강좌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나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286-0949/내선3번)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우울증을 주제로 열리는 강좌는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마음의 병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신건강 분야에 관심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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