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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정하용 경기도의원, 보라동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설명회 참석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5/21 [22:08]

정하용 경기도의원, 보라동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설명회 참석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5/21 [22:08]

낡은 색동저고리 어린이공원(기흥구 보라동 592-1) 전면 재정비 예정

정 의원,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은 주민 의견 수렴이 최우선

 

▲ 정하용 경기도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21일 기흥구 보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시 동부공원관리과 주최로 열린 색동저고리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30여 명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재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조성된 지 17년이 지난 이 공원은 놀이터 시설과 바닥 포장이 낡아 이용하는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없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하계에는 수심 20cm~30cm의 물놀이터(하계 외에는 일반 놀이터로 활용하는 사계절 놀이터), 맨발 걷기가 가능한 산책로, 가림막, 이동식 화장실 등을 설치해 편의·휴게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예산 7억 원을 투입해 올해 11월에 준공할 계획인 이 사업은 공원 반경 1km 이내에 5개의 학교와 다수의 어린이집, 아파트 단지가 있어 어린이를 비롯한 전 연령층이 새로운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한 주민들은 상설 화장실 설치, 수령 있는 나무 식재, 공원 명칭에 부합된 조형물 설치, 바닥과 수질의 유해 물질 차단 등을 요구했으며, 동부공원관리과는 용인시가 2012년부터 물놀이터 설치 및 운영한 기술이 있어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관리할 수 있다주민 여러분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서는 실시설계 용역업체와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작년 12월에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하는 주민 생활 밀접 사업인데,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게 되어 오늘의 설명회는 의미가 있다전반적으로 낡은 어린이공원을 계획대로 정비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교육행정위원으로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모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현안을 발굴해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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