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 위원장실 공간축소
위원장실 반으로 공간축소, 소위원회실 별도 마련. 지원관 상시 배석 가능
양우식“의회운영위원회가 표준모델 돼 하반기부터 전체 상임위 변화 주력”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8/21 [18:19]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공간 재배치. 사진=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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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8월 의회사무처 업무보고 때 주문한 상임위원회 공간 재배치를 완료했다.
양 위원장은 위원장실을 일하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소파를 치우고 회의 테이블을 놓는 등의 재배치를 하며 불필요해진 공간은 축소해 기존보다 절반 정도 규모의 위원장실로 꾸몄다.
회의장 옆으로 소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는 소위원회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회의장에는 의원석 뒤쪽으로 정책지원관이 상시 배석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대했다.
양우식 위원장은 “일하기 위한 의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른 시일 안에 공사를 완료한 의회사무처 관계 직원분들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후반기부터는 상임위별 소위원회 운영, 예결산 심의, 행정감사 등 많은 일정이 예정돼 있다. 의회운영위원회가 상임위의 표준모델이 돼 전체 상임위가 변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