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경기남일보

이상일 용인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와 조찬 함께 하며 격려하고 귀국


이 시장, "머지않아 폴란드에서 열릴 높이뛰기 다이아몬드 리그 잘 준비해서 용인시민과 국민께 좋은 소식을 전해주기 바란다"

우상혁, "성원 많이 해주신 용인시민과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나 새출발하는 마음가짐으로 도전"

이 시장, 역도 경기장으로 이동해 은메달을 딴 박혜정 선수 응원한 뒤 귀국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8/12 [10:06]

이상일 용인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와 조찬 함께 하며 격려하고 귀국


이 시장, "머지않아 폴란드에서 열릴 높이뛰기 다이아몬드 리그 잘 준비해서 용인시민과 국민께 좋은 소식을 전해주기 바란다"

우상혁, "성원 많이 해주신 용인시민과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나 새출발하는 마음가짐으로 도전"

이 시장, 역도 경기장으로 이동해 은메달을 딴 박혜정 선수 응원한 뒤 귀국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8/12 [10:06]

▲ 왼쪽부터 이상일 용인시장, 우상혁 선수, 김도균 한국 육상 수직도약팀 코치. 사진=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과 시 대표단은 11일 오전(프랑스 파리 현지 시각) 용인시 소속 우상혁 선수(28)와 김도균 한국 육상 수직도약팀 코치와 조찬을 함께 하면서 우 선수의 다음 도전을 응원했다.

 

이 시장 일행은 이어 '사우스 파리 아레나 6' 경기장을 찾아 올림픽 역도 여자 81이상급 경기에 출전한 박혜정 선수를 응원했다. 박 선수는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을 들어 올려 은메달을 획득했다.

 

우상혁 선수는 전날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27을 넘어 12명의 선수 가운데 7위를 기록, 아쉽게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

 

▲ 이상일 용인시장과 시 대표단은 사우스 파리 아레나 역도 경기장에서 박혜정 선수를 응원했다. 사진=용인시    

이상일 시장은 10일 저녁 경기 직후 스타디움에서 우상혁 선수, 김도균 코치를 만나 격려한 데 이어 11일 아침 '샹그릴라 호텔 파리'에서 우 선수와 김 코치에게 조찬을 베풀면서 "우 선수가 올림픽 육상 필드 및 트랙에서 결선에 연속 두 번 진출한 것은 한국에선 처음 있는 일"이라며 "메달을 따지 못했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고, 머지않아 폴란드에서 열릴 높이뛰기 다이아몬드 리그에 대한 준비를 잘 해서 용인시민과 국민께 좋은 소식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국민과 용인 시민들께서 참으로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송구스럽다""새출발을 하는 마음으로 다이아몬드 리그 출전 준비를 하는 등 도전의 길을 다시 걷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과 시 대표단은 이어 사우스 파리 아레나 역도 경기장으로 이동해 박혜정 선수를 응원했다.

 

▲ 박혜정 선수를 응원하고 있는 최성용 대한역도연맹회장(왼쪽)과 이상일 용인시장. 사진=용인시    

이 시장은 함께 응원한 최성용 대한역도연맹회장에게 박 선수의 은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오후 귀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