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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최영희 수원시 베테랑팀장, 제28회 민원 봉사 대상 본상 받아

입양인 찾기, 장애인 부부 버스 매표소 이전 등 다수 민원 해결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11/21 [19:56]

최영희 수원시 베테랑팀장, 제28회 민원 봉사 대상 본상 받아

입양인 찾기, 장애인 부부 버스 매표소 이전 등 다수 민원 해결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11/21 [19:56]

▲ 수원시 최영희 베테랑팀장(가운데)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최영희 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이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최한 28회 민원 봉사 대상에서 본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1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렸다.

 

민원 봉사 대상은 창의적인 민원 시책을 추진하고, 헌신적인 민원 봉사로 국민 편익을 증진한 공무원에게 수여한다.

 

최영희 팀장은 새빛민원실에서 베테랑 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많은 민원을 해결했다. 지난해 570대 어르신으로부터 “46년 전 수원에 있는 한 입양기관을 통해 입양 보낸 아들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여러 입양 관련 기관을 확인해 입양된 아들과 연결해 줬다.

 

또 버스정류장 이전으로 수입이 급감한 장애인 부부에게 매표소 이전을 위한 행정 지원을 했고, 아파트단지 내 지연되는 경로당 개소 민원을 관계 부서와 협의해 20일 만에 해결했다. 이 밖에도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도시가스 공사 지연, 단전 예고 집합 상가 건물, 행려자 가족 찾기 등 다양한 민원을 해결했다.

 

최 팀장은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적극 행정유공 등으로 시장 표창 등을 6회 받았고, 주민에게 감사 편지도 다수 받았다.

 

최영희 팀장은 여러모로 부족한데 큰 상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베테랑 공무원제도를 마련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사명감과 긍지를 느끼며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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