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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이상일 용인시장, “15일 월드컵 예선 경기 위해 셔틀 운행·버스 증편 등 특별교통대책 시행”

11일 OBS 라디오 출연해 15일 저녁 남자축구 한국 대 이라크 경기에 대비한 대책 소개하고 대중교통 이용 당부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10/12 [09:06]

이상일 용인시장, “15일 월드컵 예선 경기 위해 셔틀 운행·버스 증편 등 특별교통대책 시행”

11일 OBS 라디오 출연해 15일 저녁 남자축구 한국 대 이라크 경기에 대비한 대책 소개하고 대중교통 이용 당부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10/12 [09:06]

▲ 이상일 용인시장이 11일 OBS 라디오에 출연해 월드컵 예선전 대비 교통대책 등을 밝혔다. 사진=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은 11일 오전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오는 15일 오후 8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네 번째 경기인 한국-이라크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해 실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주차 공간을 많이 마련했지만, 경기 전후로 차량정체가 빚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시민과 관중들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면 좋겠다""광역버스 운행 횟수를 평소 68회에서 79회로 11회 늘리고 시내버스 운행도 58회에서 66회로 8회 더 늘린다고 말했다.

 

경전철도 가용 차량 27대를 총동원해 경기 전후 215초마다 운행하고 경기 후엔 미르스타디움에서 신분당선 동천역까지 오가는 전세버스도 4회 운행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에버랜드 주차장에 주차하고 경기를 보러 간다면 경전철 에버랜드역에서 삼가역까지 15, 삼가역에서 미르스타디움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용인을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기울이고 있는 다양한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57회에 걸친 특강을 통해 평소 틈틈이 직접 만든 그림과 문학, 음악 등에 대한 강의 자료들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며 지식을 나누고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오는 13일 시청 광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가 열린다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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