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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등 관계기관 합동훈련 통해 생물테러 대응 협력 강화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11/02 [09:49]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등 관계기관 합동훈련 통해 생물테러 대응 협력 강화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11/02 [09:49]

▲ 1일 처인구보건소에서 진행한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 사진=용인시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1‘2024년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 훈련은 생물테러가 발생하거나 의심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용인동부경찰서와 용인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이론 교육 초동대응요원의 개인보호장비 착·탈의 실습을 했다.

 

, 용인미르스타디움에 백색 가루 살포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의 시민의 신고 접수 관계기관 초동대응요원 출동 현장 통제, 다중키트검사, 검체 이송 등 역할 중심의 실습형 훈련을 통해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적 혼란을 목적으로 바이러스ㆍ세균ㆍ곰팡이ㆍ독소 등을 사용해 특정 대상 및 불특정 다수에 질병 등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행위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0237월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사건을 비롯해 최근 북한 오물 풍선 지속적인 살포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서 생물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훈련을 통해 관계기관별 상황전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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