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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 김소희 중대재해예방팀장 ‘산업안전지도사’ 합격

건설안전 분야 최고 수준 전문자격…건설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기여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9/27 [06:50]

용인시 김소희 중대재해예방팀장 ‘산업안전지도사’ 합격

건설안전 분야 최고 수준 전문자격…건설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기여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9/27 [06:50]

▲  용인시 김소희 중대재해예방팀장 '산업안전지도사' 합격. 용인시 제공    

 

용인시 김소희 중대재해예방팀장이 제14회 산업안전지도사 건설안전 부문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팀장은 용인시 공직자 중 유일하게 산업안전지도사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산업안전지도사 시험은 매년 한 번 치러지는데, 시험은 1차 객관식, 2차 주관식(기계·전기·화공·건설 안전 분야로 구분), 3차 면접까지 진행된다. 특히 건설안전 분야는 최종 합격률이 10% 미만일 정도로 난도가 높다.

 

김소희 팀장은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되면서 지역 내 많은 사업장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 현장에 도움을 주고 싶고, 업무 전문성도 키우고 싶어서 도전했다앞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시의 안전 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적용하는데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설안전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자격인 산업안전지도사는 건설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유해 위험방지계획서, 안전 보건 개선계획서, 건축·토목 작업계획서 등을 작성, 지도하고 안전성과 위험성을 평가한다. 건설안전이 관련된 각종 기술 지도와 안전교육도 담당한다.

 

김 팀장은 2005년 공직에 입문해 용인시 도시정책과, 도로과, 시민안전관 등에서 근무했다. 2024년부터 용인시 중대 재해예방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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