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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 공사장‘보행안전원’ 100명 모집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10/20 [07:56]

용인시, 공사장‘보행안전원’ 100명 모집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10/20 [07:56]

▲ 용인시가 21일부터 11월20일까지 보행안전원 10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건설사업장 주변 통행 시민의 안전을 위해 내년부터 보행안전원을 투입한다. 21일부터 1120일까지 100명을 모집한다,

 

보행안전원은 보도 일부를 점용하는 보행로 유지 보수 공사나 가스관 매립 공사 등의 현장에 파견돼 시민들이 임시 보행로로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펜스나 안내판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시민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건설업 기초 안전보건교육과 시가 진행하는 보행안전원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사람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나 시청 도로구조물과에 방문전화(031-6193-3296)해 하면 된다.

 

보행안전원으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보도 점용공사 현장에 나가 하루 8시간 근무하며 건설공사 시중 노임 단가 공사 부문 보통 인부 임금’(2024년 기준 일당 165000)을 받게 된다.

 

시는 12월 중 보행안전원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시각장애인이나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유형별 보행자 통행 안내 방법 등 이론과 현장실무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난 9월 신설된 용인시 건설사업장 보행안전원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사장 주변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보행안전원을 모집한다공사 중 다양한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보행안전원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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