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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 올해 장학생 921명에 총 7억 824만 원 수여

15일 시청 에이스홀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열어 장학증서 전달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6/15 [15:03]

용인시, 올해 장학생 921명에 총 7억 824만 원 수여

15일 시청 에이스홀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열어 장학증서 전달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6/15 [15:03]

 

▲ 이상일 용인시장이 1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1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921명에게 총 7824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장학재단이 주최한 이 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대학생 장학생들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철쭉 진학 우수 기능 효행 자립 향토 무지개 곰두리 보훈 주거비 서포터즈 희망 드림 장학금 등 총 14개 분야 선발 장학생으로 선발된 833명의 학생에게 총 68184만 원이 돌아갔다. 인재 육성 교육비 지원자로 선정된 88명도 총 2640만 원을 받았다.

 

▲ 장학금을 기탁한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용인시 의류재활용 동부협회 관계자와 기념촬영. 사진=용인시    

또 용인의 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총 5000만 원을 맡겨 온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가 1000만 원을, 용인시 의류재활용 동부협회가 3000만 원의 장학금을 냈다.

 

용인시장학재단 명예 이사장인 이상일 시장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행사 가운데 가장 뜻깊은 행사인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가한 921명의 장학생과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라며 오늘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며 각자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지금까지 용인시장학재단이 배출한 11천여 선배들의 뜻을 잘 이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투입하는 622조 원 가운데 502조 원이 용인시에 투자될 만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며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용인의 자랑이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인재인 여러분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자범 이사장은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학생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도록 잘 키워준 부모님들께 감사한다라며 올해는 높은 경쟁률 속에도 지난해 대비 140명이나 늘어난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 자리가 여러분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도전과 열정의 자양분이 되길 바라며 기탁자들의 숭고한 마음도 뜻깊게 새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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