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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의회, 2024년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정 연수 실시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5/30 [22:52]

용인시의회, 2024년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정 연수 실시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5/30 [22:52]

 

▲ 2024년 제1차 정례회 대비 용인특례시의회 의정연수에서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의회 제공    

 

용인시의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4년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신재생에너지와 폐기물 처리시설 등 특화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8일에는 김용석 박사가 예산 결산 실전 기법 교육을 주제로 실무를 바탕으로 예산과 의회, 결산 검사 제도 등 의원들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29일에는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을 방문해 가축분뇨와 음폐수 등 유기성폐기물을 하루 430톤씩 처리하고 병합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을 살펴본 후 현재 진행 중인 용인 에코타운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은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공공 처리시설로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산한 하루 최대 5766N의 바이오가스를 가스 발전설비를 통해 처리시설 가동을 위한 전력으로 재사용하고 있다.

 

30일에는 강현순 교수가 조직사회의 갈등관리와 소통리더십을 주제로 조직사회 내에서의 대인관계에서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고 개방적인 마음으로 의사소통을 해 갈등을 관리하고 예방할 방법을 정리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윤원균 의장은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강연과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현장을 위주로 준비했다. 의회는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실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 등을 통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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