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전환협회 10일 발대식 열고 출범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 제시. 전방위적 지원
한국디지털전환협회(KDXA. 회장 이근영. 이하 협회)가 지난 10일 구로동 협회 라운지에서 발대식을 열고 출범했다.
협회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적용해 기업이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IT 솔루션 기업, 세무사, 노무사, 경영지도사 등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직접적인 협업 업체들과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근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4~5년 전부터 디지털 전환이 기업의 화두로 등장했고, 대기업과 은행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시도해 왔다”면서 “일반적 인식이 많은 투자와 시간이 필요한 일이다. 개념이 어렵고 모호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는 쉽사리 접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영세한 기업에는 쉽지 않은 필수 과목인 셈이다. 이러한 시점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핵심 사업으로 협회가 출범해 많은 기업이 디지털전환 체제로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협회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과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드맵을 제공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디지털전환 체제로 진입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디지털 전환 컨설팅’과 ‘기업 임직원 대상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영 회장은 “왜 디지털 전환인가?”라는 주제로 자연계, 인간계로 표현할 수 있는 세상에서 디지털계가 추가된 현재를 말하면서 ‘사고(思考)의 전환’이 디지털 전환의 가장 중요한 요인임을 강조했다.
한국 사회의 중장년층이 아날로그 시대에서 태어나 디지털 전환의 전환기를 살고 있고, 이들이 경제의 주체라는 점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지는 의미는 실로 크다고 할 수 있다.
협회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협회의 출범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협회의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사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디지털 전환이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디지털전환협회의 분투를 기대한다.
연락처:한국디지털전환협회(전화: 1644-7688) 홈페이지: www.kdx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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