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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경기청년 해외 취 창업 기회 확충’ 접수 마감. 경쟁률 4.3 대 1 기록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6/05 [10:26]

경기청년 해외 취 창업 기회 확충’ 접수 마감. 경쟁률 4.3 대 1 기록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6/05 [10:26]

513일부터 63일까지 참여자 모집 결과 849명 신청(4.31)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오스트리아, 호주 등 12개국 13개 도시에서 체험 진행

현지 실무언어 교육, 직무교육, 무역 마케팅실습, 해외전시회 참관 등 4주간 운영

1(7~8)2(10~11)까지 국가별로 별도 일정 진행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도내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사업 접수 결과, 200명 모집에 849명이 신청해 경쟁률 4.3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9 1 (100명 선발에 388명 신청)보다 높은 수치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13일부터 6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다. 지난해 7개국 9개 도시에서 올해 미국, 유럽, 호주 등 청년의 해외 취업 관심이 높은 국가가 추가돼 12개국 13개 도시로 늘어났다.

 

지역별 경쟁률은 미국(LA)224명이 지원해 22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호주(멜버른) 185명 지원으로 9.3 1, 오스트리아() 59명 지원으로 5.9 1, 일본(도쿄) 108명 지원으로 5.4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 기업 체험행사와 숙박비, 식비, 항공료, 여행자보험, 비자 발급비(필요하다) 등이 지원된다.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 운영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서류심사를 거쳐 67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온라인 인·적성검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참가자의 도전정신과 발전 가능성 등 종합적 평가 후 625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7월 참여자 오리엔테이션과 사전교육을 거쳐 7월 말 1, 102차 해외 기업 체험 일정이 시작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참가 인원과 지역을 확대하면서 작년에 이어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외 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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