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남사읍 원암리 화훼농가를 방문해 폭설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사진=용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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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남사읍 원암리에 있는 화훼농가를 방문해 폭설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날 의원들은 기습적인 폭설로 인해 큰 피해를 본 농민들을 위로하고, 무너져 내린 비닐하우스 철거와 살아남은 다육식물과 야생화 등 옮기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폭설로 피해를 본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의회는 피해 상황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신속한 복구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일 기준으로 용인 지역 내 농림축산 분야 총 380개 농가에서 1059동의 시설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으며, 화훼와 채소, 과수 등 시설 하우스 303농가, 883동이 손해를 입었다. 또한, 축사와 양식장은 77농가 162동에서 폭설 피해가 발생했고, 임산물 1개 농가에서도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