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는 지난 22일 경기북부권 새일센터의 연간 우수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Pro-새일 페스티벌’ 행사를 의정부 소재 의정부 문화역 이음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권 새일센터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일센터별 운영 사례 공유 및 확산을 통한 종사자의 역량 강화, 센터 간 협력 증진과 상담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남운선 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2부 행사로 구성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에서 진행 중인 ‘2024년 베이비부머 고용지원사업’과 차년도 베이비부머 계층 대상 신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새일센터의 주요 방문 계층인 50대 중장년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을 위한 경력 설계 및 미래형 인재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전)MBC PD 김민식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직무 스트레스로 소진된 종사자들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함께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에서 진행한 경기북부권 지역 맞춤형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과정 개발사항을 주된 내용으로 한 (전)경기도여성가족재단 최윤선 정책연구실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경기북부권 새일센터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대표 사례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새일센터별 우수 종사자에 대한 선정과 격려 및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에서 연간 진행해 온 새일센터 지원사업인 ‘Pro-새일 플랜’에 대한 성과 안내가 이어지며 소회를 나눴다.
남운선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경기북부 지역은 낙후된 산업 구조와 인구 유출, 고령화된 사회 등 누적된 문제가 많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새일센터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주고 있다”라며 “이번 성과공유 행사를 통해 경기북부권 새일센터 종사자의 역량 강화 및 센터 운영 역량 증진을 도모하고, 센터 간 사업 운영 사례 공유와 신규 직업교육훈련 설계 시야 확장 등 복합적인 효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지역에는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더불어 총 8개의 일반형 새일센터(고양, 파주, 남양주, 구리, 포천, 양주, 경기북부, 의정부YWCA) 및 경력개발형 새일센터(고양MICE)가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센터별 현황 및 홈페이지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https://gjf.or.kr/gnsaeil/biz/list.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북부권 새일센터 운영과 관련한 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일자리팀(031-270-986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