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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이윤미 용인시의원, 지난 30일 골목형 상점가 설명회 개최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9/02 [10:13]

이윤미 용인시의원, 지난 30일 골목형 상점가 설명회 개최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9/02 [10:13]

▲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설명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의회    

 

용인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골목형 상점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진선 의장, 이윤미, 박희정, 신나연, 박인철 의원과 장정임 용인시 민생경제과장, 신창락 상지대학교 명예교수가 참석했다.

 

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용인시 골목형 상점가가 조속히 지정되고 확대돼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 도입과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도맡아 해 온 신창락 상지대학교 명예교수는 이번 설명회에서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 상점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명예교수는 골목형 상점가의 도입 배경을 비롯해 소상공인 점포 밀집 구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인정 방법, 인정 기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업종과 관계없이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구역을 지자체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신 교수는 지원 사항과 신청 방법 및 지정 절차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덧붙임으로써 시에서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412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개정 시행에 따라 지정 기준이 완화됐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시는 신규 지정 확대를 통해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 이윤미 의원은 골목형 상점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동안 침체해 온 지역 상권에 활력이 불어넣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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