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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박희정 용인시의원, 용인시 대표 지역축제 활성화 및 도시농업공원 설치 제안

기흥호수 활용, 경기도 대표 축제 장소 만들자

경기남일보 | 기사입력 2024/04/30 [20:25]

박희정 용인시의원, 용인시 대표 지역축제 활성화 및 도시농업공원 설치 제안

기흥호수 활용, 경기도 대표 축제 장소 만들자
경기남일보 | 입력 : 2024/04/30 [20:25]

▲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이 30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축제 활성화 및 도시농업공원 설치를 제안했다. 용인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상하동/더불어민주당)30일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축제 활성화 및 도시농업공원 설치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역축제는 주민들의 생활을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어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할 수 있고 동시에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동안 기흥구는 양질의 지역축제가 부족했는데 특히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다수의 인원을 수용해 대규모 축제를 개최할 만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지 못했던 것이라며 물 맑은 기흥호수, 걷기 편한 둘레길을 조성한만큼 이 공간을 지역축제에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가을이 머무는 텃밭 정원이라는 도시농업 체험 행사가 기흥호수공원에서 열렸는데 도농 복합도시로서 용인시의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었던 행사였다. 경기관광공사의 작은 축제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1회 기흥호수 불꽃 콘서트도 경기민요와 현대무용 등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과 친환경 줍깅행사와 재생 화분 꾸미기 등의 생태환경 실천 활동이 복합적으로 결합한 행사였다. 기흥호수를 활용한 다양한 테마 축제를 통해 주민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기흥호수와 같은 일상 속 공간을 특별한 무대로 활용해 정기적·복합적인 행사로 추진한다면 용인시를 넘어 경기도의 대표적인 지역축제 장소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기흥호수를 활용해 도시농업공원 설치를 제안했다. 도시농업공원이란 도시의 생활공간을 활용해 농작물 등의 경작, 양봉 등의 곤충사육을 통해 다양한 농업을 교육 및 체험할 수 있는 공원으로 강동구 둔촌도시농업공원, 은평구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등이 설치·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각 도시농업공원은 농업교육장, 시민 텃밭 운영 외에도 해당 지역의 특성을 살려 얼음썰매장, 생태연못, 각종 체험센터 등을 운영 중이라며, 용인도 도농 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농업교육, 요리 교육, 시민 텃밭, 치유 정원, 스마트팜 등을 교육할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을 기흥호수에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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