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24일 열린 제376회 임시회 1차 상임위에서 재난통합시스템인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도민 안전 확보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경기도 360° 스마트영상센터 구축 사업’은 재난에 대한 실시간 상황관리 체계가 부족하여 재난상황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입체적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타 시도의 경우 재난 발생 시 서버 접속량 폭주로 인한 서버 장애와 망연계솔루션 디스크 용량 부족 등의 사례가 있었다”고 언급한 뒤 “면밀한 분석과 체계적 업무추진을 통해 안정성 높은 스마트 영상센터를 구축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부위원장은 “긴급재난문자가 재난지역과 많이 떨어진 도민들에게도 반복해 오는 경우가 많아 문자에 둔감해졌다”라고 말한 뒤 “긴급재난문자를 재난지역과 스마트폰 기지국과의 거리 및 재난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하여 개인별 상이한 문자를 보내 재난의 심각성을 정확히 파악하게 해야한다”라고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최근 재해 재난사고가 많아 사전예방 및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안전관리실은 도민의 평안한 일상을 책임지는 부서이기에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도 만전을 기해 추진하길 바란다며 마무리 발언을 했다.
한편 윤성근 부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도의 안전과 행정의 전반적 상황을 돌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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