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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인사] 경기도, 신임 경제부지사 고영인 전 국회의원 내정


정무수석 윤준호 추진, 협치수석 김봉균·소통협치관 손준혁 임명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10/24 [13:51]

[인사] 경기도, 신임 경제부지사 고영인 전 국회의원 내정


정무수석 윤준호 추진, 협치수석 김봉균·소통협치관 손준혁 임명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10/24 [13:51]

▲ (왼쪽부터)고영인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 윤준호 신임 경기도 정무수석, 김봉균 신임 경기도 협치수석, 손준혁 신임 경기도 소통협치관. 사진= 경기도     

 

경기도는 24일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 정무수석에 윤준호 전 국회의원이 각각 내정됐다고 강민석 대변인이 밝혔다.

 

고영인 부지사 내정자는 제21(안산단원갑) 국회의원 출신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과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정무능력과 정책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역임, 도정에 대한 이해도가 깊다는 평가다.

 

윤준호 정무수석 내정자는 더불어민주당 부산 지역구(해운대을) 출신의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도는 임명 관련,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도 인사위원회 등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협치수석에 김봉균 전 경기도의회 비서실장, 소통협치관에 손준혁 전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김봉균 신임 협치수석은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정무실장과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의정활동 경험과 정무 감각을 갖추고 있어 도의회 등과 원활한 소통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준혁 신임 소통협치관은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 김부겸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지냈다. 국회 및 정당, 도의회 관련 대내외 소통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강 대변인은 신임 경제부지사와 정무수석은 11월 초 임명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국회의원 출신 두 명이 동시에 도 집행부에 입성하는 것은 경기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정무력이 크게 강화된 만큼 국회 및 경기도의회와의 협력과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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