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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 경기도 교통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삼가역 등 6곳에 스마트 환승 정류장 설치…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노력 등 인정받아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11/24 [10:01]

용인시, 경기도 교통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삼가역 등 6곳에 스마트 환승 정류장 설치…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노력 등 인정받아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11/24 [10:01]

▲ 남사읍 한숲4단지 버스정류장을 스마트 환승정류장으로 설치한 모습.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의 교통 분야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인구 68만 명 이상 8개 도시가 포함된 A그룹에서 1위에 올랐다.

 

삼가역과 남사읍 한숲시티 등 6곳 버스정류장에 냉난방시설과 냉온열 의자, 버스 정보 안내 전광판이 있는 스마트 환승 정류장을 설치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124곳 버스정류장에 버스 정보 안내 전광판을 신규로 설치하고 전광판이 오래된 45곳 정류장엔 새 전광판으로 교체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55대의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해 맞춤형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이용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017곳 버스정류장의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실태 조사하는 등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추어 추진한 교통정책이 좋은 결실을 이뤘다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미래지향적 교통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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