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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소방서, 부처님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 총력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5/13 [13:38]

용인소방서, 부처님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 총력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5/13 [13:38]

▲ 용인소방서는 지난 10일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해 처인구 이동읍 소재 용덕사 찾아 안전 컨설팅을 했다. 용인소방서 제공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10일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해 처인구 이동읍 소재 용덕사를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컨설팅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전통 사찰은 대개 목조건축물로 화재 시 사찰뿐 아니라 주변 산으로 빠르게 연소 확대될 우려가 있다. 또한 산속에 있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초기 대처 및 대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컨설팅은 부처님오신날 연등회 행사 등 화기 및 전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과 봄철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화재 취약 시기를 대비해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찰 관계자 면담 및 연등 행사 안전관리 당부 사찰 주변 금연 안내표지판 설치 및 소화기 등 비치 확인 등짐펌프 등 휴대용 화재진압 장비 가용 상태·수원 점검 등이다.

 

안기승 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화재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행사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시설물 안전관리에 유의해달라용인소방서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화재 예방 컨설팅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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