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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국감] 이상식 의원, 의사진행발언-명태균 동행명령 요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10/10 [11:48]

[국감] 이상식 의원, 의사진행발언-명태균 동행명령 요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10/10 [11:48]

▲ 이상식 의원실 제공    

 

이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명태균 씨 관련 동행명령 긴급 발언을 했다.

 

이하 발언 요지.

 

긴급 의사 진행 발언하겠습니다. 명태균 씨의 진술이 나라를 흔들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선관위 국감에서 가장 핵심 증인입니다. 물어볼 것이 너무 많습니다.

 

명태균 씨는 38500만 원의 세금을 체납해 국세청 고액 체납자 명단에 등재된 인물입니다. 납세의무도 지키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대선 전후로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를 수시로 만났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2022년 창원 보선과 이번 제22대 총선에도 구체적으로 개입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로 부상하던 20214월 이후 대선까지 무려 81차례나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비용도 37천만 원이나 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액의 체납자가 무슨 돈으로 수억 원에 달하는 여론조사 비용을 감당했는지 의문입니다.

 

규명해야 할 사안이 너무나 많습니다. 명태균 씨는 검찰 수사 중이란 핑계로 증인 출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방송과 신문 인터뷰에는 매일 같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자기 할 일 다하면서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용납될 수 없습니다. 위원회의 결의로 동행명령을 해주라고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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