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로만화가와 함께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 모색조용익 시장, 만화·웹툰산업 활성화 위한 소통 간담회 가져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5일 국내 원로만화가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해 역대 이사장 및 명망 높은 원로 만화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부천이 국내 만화도시의 중심에 서는 데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원로만화가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만화·웹툰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도시 정체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원로만화가는 대한민국 만화산업의 기초를 다지고 부천만화정보센터에서 출발해 지금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이르기까지 부천시가 만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참석한 원로만화가는 “만화라는 장르가 문화·산업적으로 크게 발전한 데는 부천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이 있었다”면서 기초자치단체임에도 오랜 세월 만화산업의 발전을 지원해 준 점에 감사를 표했으며, “국내유일 만화전문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각 계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부천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조용익 시장은 “한국 만화산업이 더욱 융성해지고 부천을 둥지로 한 만화·웹툰산업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부천시도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원로만화가들도 후배작가 양성 등 만화산업 융성에 온 힘을 다해 주시고, 특히 만화도시 부천의 위상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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