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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수원시, ‘지관서가(止觀書架)’ 조성 시작

북카페 형태의 도서공간…수원시평생학습관에 조성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11/12 [08:51]

수원시, ‘지관서가(止觀書架)’ 조성 시작

북카페 형태의 도서공간…수원시평생학습관에 조성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11/12 [08:51]

▲ 수원시평생학습관 전경. 사진=수원시    

 

수원시와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SK케미칼의 재원으로 만드는 도서 공간인 지관서가(止觀書架) 수원시평생학습관점조성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최근 서면으로 ‘2024년 제4회 기부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원시평생학습관 내 지관서가 조성 기부에 대한 수탁을 결정했다.

 

지난 1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내에서 지관서가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고, 내년 1월 말 준공 예정이다. 시민들은 내년 2월부터 지관서가 수원시평생학습관점을 이용할 수 있다.

 

지관서가는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는 인문문화 공간이다. 수원시 소유 공간에 SK케미칼()의 재원으로 조성한다. 플라톤아카데미는 인문학프로그램을 기획한다.

 

20232SK케미칼가 수원시에 지관서가 조성을 제안했고, 수원시는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원시평생학습관 내에 지관서가를 유치했다. 지난 4월 수원시와 SK케미칼지관서가 운영 협약을 체결했고, SK케미칼재원으로 수원시평생학습관 1762공간에 지관서가를 조성기부하기로 했다.

 

지관서가 수원시평생학습관점에서는 그동안 수원시평생학습관이 쌓아온 양질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과 플라톤아카데미의 인문학 아카데미를 접목한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관서가 수원시평생학습관점 조성으로 예산을 절감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색있는 문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SK케미칼지혜와 성찰로 마음 건강 증진이라는 지역사회 공헌을 실현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지관서가 중 수원시평생학습관에 조성되는 지관서가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고 있다“SK케미칼의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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