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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 제3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28~30일 열린다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운영… 먹거리‧공연‧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돼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6/23 [11:09]

용인시, 제3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28~30일 열린다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운영… 먹거리‧공연‧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돼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6/23 [11:09]

 

▲ 제3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홍보 포스터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무장하고 한바탕 흥겨운 축제로 돌아왔다.

 

용인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일원에서 3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인 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개막과 동시에 열려 더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별빛마당 야시장은 28~30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야시장엔 바비큐, 분식, 꼬치, 간식류 등의 먹거리 관련 23, 다양한 액세서리와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는 30, 수제 맥주와 전통주 등을 판매할 주류 관련 11, 다코야키크림 새우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8팀 등 총 72팀이 참가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용인중앙시장 중앙로를 중심으로 진행했던 행사는 문화의 거리로 확장해 많은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동선을 구성하고, 먹거리 판매팀도 분산 배치해 많은 인원이 한곳으로 쏠리지 않도록 했다. 먹거리를 산 방문객들이 편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장 골목 곳곳에 6개 구역으로 나눠 테이블을 비치했다.

 

야시장이 열리는 3일 동안 방문객을 위한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리베르타 앙상블, 신디스트 지영,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경인고속도로루카스’, 포크 가수 태현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밤에는 EDM 파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머뭄 카페 앞으로는 숲속 캠핑을 콘셉트로 한 캠핑 포토존이 마련됐고, 특별한 수제 간식을 맛볼 수 있는 컬러 파라솔 카페테리아도 운영된다.

 

문화의 거리에는 7인의 작가가 캐리커쳐 초상화를 그려주는 피카소 거리가 운영되고 어린이들을 위해 떡메치기, 민속놀이 등의 전통 놀이 체험과 레진아트조아용 키링 만들기 등의 무료 체험도 진행된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상인회 회장은 지난해 두 번에 걸쳐 열린 야시장이 정말 큰 사랑을 받아 올해 감사한 마음으로 야시장을 다시 열게 됐다용인에서 개최되는 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개막식에 맞춰 열리는 만큼 많은 분이 야시장을 찾아 흥겨운 주말을 즐기시면서 전통시장의 매력을 흠씬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회를 맞는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용인시가 후원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야시장은 사흘간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얻어 10월에 이틀간 야시장이 다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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