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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 ‘2024년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시행

7월 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
우울과 불안 등 마음 건강 돌봄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선숭주 기자 | 기사입력 2024/06/16 [10:42]

용인시, ‘2024년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시행

7월 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
우울과 불안 등 마음 건강 돌봄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선숭주 기자 | 입력 : 2024/06/16 [10:42]

▲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홍보물    

 

용인시는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71일부터 ‘2024년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정신 건강정책 혁신 방안의 핵심과제로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측은 지난 3일부터 상담 제공기관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에 걸쳐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상담은 주소지와 관계 없이 국가·민간자격을 갖춘 상담 전문 기관에서 이뤄진다.

 

바우처를 신청하려면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의뢰서와 소견서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함이 확인된 결과 통보서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관련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7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있는 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적합 여부 검토 후 이용자를 선정해 통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초기 정신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보건소 홈페이지나 시정 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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