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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 다음 달 4일‘용인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주민 공청회

시청 에이스홀서 오후 3시~5시…2035년 목표로 시의 경관관리 계획과 미래상 담아
경관 권역 재설정하고 기준 제시… 중점 경관 관리구역 2곳 면적 확대 등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6/16 [10:26]

용인시, 다음 달 4일‘용인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주민 공청회

시청 에이스홀서 오후 3시~5시…2035년 목표로 시의 경관관리 계획과 미래상 담아
경관 권역 재설정하고 기준 제시… 중점 경관 관리구역 2곳 면적 확대 등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6/16 [10:26]

▲ 2035 용인시 경관계획(안) 주민공청회 홍보 포스터    

 

용인시는 다음 달 4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용인시 경관계획 재정비()’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경관계획은 지역의 고유한 자연경관, 역사·문화경관, 도시·농산어촌의 우수한 경관을 보전하고 훼손된 경관을 개선·복원하는 동시에 새로운 경관을 개성 있게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5년마다 재정비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용인시 2030 기본경관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안에는 그동안 변화한 도시 여건을 반영해 2035년까지의 경관관리 계획과 미래상을 담았다.

 

시는 이번 재정비안에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대규모 개발 사업이 가능한 지역의 기존경관을 보호·관리하고, 새로 형성되는 경관이 기존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관 권역을 재설정하고 이에 따른 경관 기준을 제시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기존에는 건축물과 색채 경관 2개로 나누었던 기준을 건축물, 도로·가로경관, 옥외광고물, 열린 공간, 도시 기반 시설물, 색채 등으로 세분화했다.

 

이와 함께 수원·신갈TG~신갈오거리 약 1km 구간과 청덕동~동백동 동백죽전대로 1km 구간을 경관 사업 시범대상지로 선정하고, 중점 경관 관리구역 7곳 중 처인구 김량장동과 전대리 일대 2곳 면적을 늘렸다.

 

시는 중점 경관 관리구역 변경안에 대해선 공청회 당일인 74일까지 주민 공람을 한다. 공람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도시기획단에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공청회는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이 참석해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설명,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청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시기획단 경관정책팀(031-324-2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2035 경관계획 재정비()는 공청회가 끝나면 시의회 의견 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수립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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