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제주의 하루 인 수원’ 참석 후 수원시청 방문해 이재준 시장과 환담
이재준 수원시장이 24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를 제주도가 반드시 유치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스타필드 수원 타워 아트리움에서 열린 ‘제주의 하루 인(in) 수원’ 행사에 참석한 후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시장과 환담했다. ‘제주의 하루 인 수원’은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미디어 타워를 활용해 제주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상영하고, 돌담과 제주 항아리로 꾸민 홍보관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제주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홍보하는 행사다.
이재준 시장은 “제주도의 ‘2025 APEC 제주 유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고, 오영훈 지사는 “수원시의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은 아시아·태평양 21개국의 경제적 결합을 위해 만들어진 국제기구로,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는 APEC 정상회의를 1991년 서울, 2005년 부산에서 두 차례 개최했다. 정부는 6월 말에 최종 개최 도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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