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경으로 예산 6억5천만 원 확보…주민 안전 확보하고 도시 미관 개선
용인시 수지구는 고기로와 정평로 등 노후 보행로 2곳의 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지는 동천동 고기로 45번길 1km 구간과 풍덕천동 정평초‧중학교, 풍덕고등학교 일원 정평로 1.4km 구간이다.
두 곳 보행로는 설치한 지 오래되어 노후되기도 했지만 고기로의 경우 탄성고무로 시공되어 가로수 뿌리가 자라며 융기 현상이 발생해 고무 칩이 들고 일어나 통행에 불편을 줘 빈번하게 민원이 발생하는 데다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았다.
정평로는 정평초등학교와 정평중학교, 풍덕고등학교 3곳 학교 학생들이 상시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과 주민들의 보행 불편 해소를 위해 곳곳의 파손되거나 노후 구간의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수지구는 지난해 추경을 통해 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11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최근 두 곳의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로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위해 오래되고 위험한 보행로를 찾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