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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경기도, 경기융합타운 인근 커피전문점과 손잡고 다회용 컵 도입 추진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5/20 [08:49]

경기도, 경기융합타운 인근 커피전문점과 손잡고 다회용 컵 도입 추진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5/20 [08:49]

경기융합타운 근처 커스텀커피 등 5개 커피전문점에서 추진

,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구축, 신규매장 발굴 및 추가 혜택 컨설팅

다회용 컵 사용 위생 문제 인식개선 및 편리함, 쓰레기 감소 등 13조 효과 기대

 

▲ 다회용 컵    

 

경기도가 경기융합타운 청사(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주변 커피전문점과 함께 다회용 컵 보급 및 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QR코드를 담은 다회용 컵(‘맞잖아 컵이하)을 제작해 청사 내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5월부터 경기융합타운 인근 커피전문점 대상 수요조사를 진행해 커스텀커피 광교점5개의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 컵을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

 

다회용 컵 운영 범위가 넓어진 만큼 경기도는 경기융합타운 내 별도의 반납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세척·위생 검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순환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경기융합타운 인근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 도입을 함께할 신규매장을 발굴하고 텀블러 할인 등과 같은 추가 혜택 관련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는 향후 배달앱에 적용해 더 많은 도민이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진석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싶다는 매장들이 많아 이번 기회를 통해 다회용 컵 사용 위생 문제의 인식개선 및 편리함, 쓰레기 감소 등 13조의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라며 더 많은 사람이 다회용기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 다회용기를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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