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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개혁신당 조대원 최고위원, 계엄령 헛발질 권력에 눈먼 김병주는 육사 출신이 아닌 개딸 출신?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9/10 [20:12]

개혁신당 조대원 최고위원, 계엄령 헛발질 권력에 눈먼 김병주는 육사 출신이 아닌 개딸 출신?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9/10 [20:12]

▲ 개혁신당 조대원 최고위원    

조대원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9일 모두발언에서 계엄령 준비 의혹을 외치는 이재명, 김민석 같은 분들이 군대 안 갔다 왔다지만 군에 대해 무지해도 너무 무지하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그분은 진짜 군을 모르시는 분 같다. 제대로 공부하고 비판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조 최고위원을 역공했다.

 

조대원 최고위원은 육사를 졸업한 장교 출신이다. 개혁신당 국방안보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군에 정통한 정치인이다.

 

육사 동문 모 씨는 김병주 최고위원의 경솔한 발언은 권력에 눈먼 전형적인 예라며 육사 출신이 아닌 개딸 출신 같다. 사람이 변해도 너무 변했다라고 한탄하며 전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주는 계엄령 준비와 같이 엄청난 사안을 제보자가 있어서 문제를 제기한다고 얘기하는 자체가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위원의 얕은 군대 지식과 수준 이하의 정치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증거다라고 나무랐다.

 

조 최고는 김병주 최고위원이 계엄이 실시되는 가장 키맨은 국방부 장관·계엄사령관·방첩사령관 3인이다. <서울의 봄> 봤지 않나. 전두광 장군 나오는. 이제 김용현 국방부 장관도 충암고, 방첩사령관도 충암고, 계엄사령관은 자기들 입맛에 맞는 사람을 임명하면 된다. 이런(계엄) 건의의 주체, 실행의 주체가 다 친정 체제 충암고가 장악했다.”라는 발언에 안타까워했다.

 

재난 영화 한 편 본 것으로 집권하자마자 탈원전’ ‘탈핵시대로 가겠다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던 우리 원전산업을 붕괴 직전까지 몰고 갔던 게 단순히 괴담은 아니란 사실을 실제로 확인케 되는 순간이다.

 

지금 계엄령 괴담을 유포 중인 더불어민주당에선 그 근거로 친위 쿠데타’ ‘2의 하나회같은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용어를 쓰며 박근혜 정부 탄핵 때도 계엄 문건을 방첩사령부 그 당시 기무사에서 만들었지 않았나” “박정희 대통령 타계 후 12.12 같은 군부 쿠데타가 발생할 줄 누가 알았나란 말로 국민의 불안을 극대화하려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조대원 최고는 여소야대 정치 지형, 낮은 대통령 지지율 하에서 국민의 동의가 없는 계엄령 발동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계엄령 괴담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갖가지 허언이 곧 부메랑이 되어 자기 발등을 찍을 날이 곧 올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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