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부터 13일까지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가구 모집
수원시가 범죄 피해 여성과 여성 1인 가구에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 경보기 등 ‘여성 안심 패키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시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400여 가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범죄 피해자, 여성 1인 가구, 한 부모 모자가정이다.
창문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와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안심 경보기를 기본 지원하고, 기본 지원 물품 외에 대상자가 A·B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 세트는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이고, B 세트는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홈 카메라’이다.
1순위는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 범죄 피해자이고, 2순위는 전월세 보증금(전세 환산액) 1억 5천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한 부모 모자가정, 3순위는 공시지가 1억 5천만 원 이하 자가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한 부모 모자가정이다.
9월 2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새빛톡톡,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경기민원24 홈페이지(https://gg24.gg.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청 별관 여성정책과(팔달구 효원로 241)에 방문 신청해도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이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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