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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기흥구, ㈜래피젠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 5천 세트 기탁

장애인·노인·아동복지시설과 저소득 이웃 감염병 예방 위해 전할 것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08:58]

기흥구, ㈜래피젠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 5천 세트 기탁

장애인·노인·아동복지시설과 저소득 이웃 감염병 예방 위해 전할 것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8/28 [08:58]

▲ (주)래피젠이 기흥구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기탁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 기흥구는 수원시에 있는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래피젠이 저소득 취약계층에서 전해달라며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 5천 세트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재구 래피젠 대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자가검사키트 구매마저 어려워졌다감염에 취약한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려고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구는 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큰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에 700세트씩, 아동복지시설에 100세트의 자가검사키트를 전할 계획이다.

 

15개 동에 3500세트를 배부해 경로당 어르신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큰 상황에 래피젠이 뜻깊은 기탁을 해줘 감사하다감염 취약계층 이웃에게 자가검사키트를 신속히 전달해 감염병 확산을 막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래피젠은 2002년 설립된 체외 진단키트 및 진단기술 분야 전문기업이다.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받은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를 개발했고, 현재 전 세계 52개 이상 국가에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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