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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경기도, 광주시 역동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 승인. 사업 본격화

마을 여건과 특성에 맞춘 정주 여건 개선, 마을 활력 제고 목표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8/13 [07:44]

경기도, 광주시 역동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 승인. 사업 본격화

마을 여건과 특성에 맞춘 정주 여건 개선, 마을 활력 제고 목표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8/13 [07:44]

▲  ‘역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안)’마스터 플랜.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광주시가 제출한 역동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2일 최종 승인했다.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 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광주시 역동은 경안시장과 상권이 밀집된 중심 상업지역으로, 노후 불량 주거지가 다수 분포했으며 오래된 기반 시설로 인해 생활 여건이 열악한 지역이다.

 

광주시 역동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은 202337일 최초로 승인 고시됐으며, 이번 변경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정주 여건 개선과 마을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에 집중한다.

 

변경된 활성화 계획은 광주시 역동 3-13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 구역은 약 15규모로 총사업비는 818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누구나 어울림센터 조성, 파발마 센터 및 거리 조성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집수리 지원사업, 지중화 사업,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안성현 경기도 재생기획팀장은 광주시 역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시군이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시군에서 수립하는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계획에 대한 도비 지원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광주시를 포함한 29개 시군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했고, 53개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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