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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 죽전3동, 보건복지부에서 ‘우수 치매 안심마을’ 지정

치매 정보 제공하는 ‘치매 정보존’, 치매 예방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높게 평가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7/10 [08:11]

용인시 죽전3동, 보건복지부에서 ‘우수 치매 안심마을’ 지정

치매 정보 제공하는 ‘치매 정보존’, 치매 예방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높게 평가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7/10 [08:11]

▲ 용인시 치매예방교실 모습.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수지구 죽전3동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죽전3동 치매 안심마을은 주민에게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내에 치매 정보존을 설치했다.

 

또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하는 등 참여 대상자의 인지력과 기억력 유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와 평가를 받았다.

 

용인에서는 지난해 신봉동 풍덕천2동이 경기도 첫 우수 치매 안심마을 1호와 2호로 지정됐다.

 

이어 전대1마평동 구성동 기흥동도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운영 중이며, 죽전3동이 추가됨에 따라 지역 내 우수 치매 안심마을은 총 7곳으로 늘었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 단위 공동체다.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운영 기간 운영위원회 운영 교육 사업 치매 안전망 구축 홍보 사업 프로그램 운영 사후 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용인시 보건소는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체계적 안심 공동체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며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죽전3동을 비롯해 지역 내 어르신의 노후를 위한 치매 안심 공동체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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