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4일 미래성장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송재환 부시장을 비롯해 부천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키엘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대학교수 등 10명의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는 미래성장산업을 지향하는 정책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자문과 부천시의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기 위한 자율 의견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먼저 ▲키엘연구원의 ‘탄소중립형 LED조명 개발 및 실증 기반구축’▲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생활지원 서비스로봇 부품 기술지원 기반구축’ 등 2건의 정책사업을 안건으로 두고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을 이어갔다.
또한 탄소중립,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한 위원은 “각계 전문가의 협업을 기반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경제기반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부천시의 목표”라며, “이를 구현하는 데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환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위원회 개최를 통해 첨단산업을 융합하고 4차 산업을 대비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위원회는 2021년에 수립한 4차 산업혁명 종합계획에 따른 추진사항을 세세히 검토·분석하고 차기 계획 수립을 안건으로 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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