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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안산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개최

선숭주 기자 | 기사입력 2024/06/28 [10:58]

안산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개최

선숭주 기자 | 입력 : 2024/06/28 [10:58]

 

안산시는 지난 27일 오후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2014년 1월 1일 개소해 ‘청소년들의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가출 ▲가정폭력 피해 ▲학교 부적응 등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는 한편, 보호·복지지원, 의료·상담·문화·교육·취업·자립지원 등의 통합복지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및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쉼터 운영을 맡고 있는 문인숙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세상 이사장을 비롯한 관내 청소년,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년간 가정 밖 청소년들의 지지체계가 되어준 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청소년 축하공연 ▲유공자 및 청소년 표창 ▲감사패· 공로패 수여 ▲비전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기타 및 댄스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철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 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가정 밖 청소년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와 전국의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안식처가 되어준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 개소 10주년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어떤 이유로든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 세심히 살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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