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시민 삶의 질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2주년만에 장애인 공약사항을 100% 이행 완료했다.
장애인 활동지원에 대한 강화 공약을 선포한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이후 매년 시비 17억원을 더 투입하는 한편, 북부권까지 이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보다 넓고 두텁게 장애인 일상활동 지원에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했다.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장애인 활동지원 추가지원 및 북부권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기관의 확대 추진이다. 시는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들로부터 시간이 부족해 사회 활동에 제한이 따르고, 가족들의 돌봄에 부담이 생기는 일을 해소하고자 자체 시비로 활동지원시간을 기존 10시간에서 100% 확대하여 월 20시간으로 늘렸다. 이에따라 6월 현재 매월 699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기존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 역시 별도의 신청 없이 읍면동 담당자 직권 변경 신청을 통해 2023년 9월부터 월 20시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실시했다. 이는 경기도 대부분 시군에서 미지원(12개 시군)하거나 선별적 지원(13개 시군)을 하고 있는 사업으로, 김포시에서는 선제적으로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북부권 1개소에 대해 추가 지정을 진행한 부분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기존의 장애인 활동기관이 중부권 및 남부권에 다수 분포되어 있어, 북부권 주민의 경우 원거리 이동으로 인한 불편이 있어 왔다. 이에 민선8기 김포시는 북부권 1개소에 대해 추가 지정했다.
지난 5월 공개 모집과 6월 지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통진읍의 『김포다원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지정함에 따라 민선 8기의 장애인 공약 사항을 모두 이행 완료한 것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자 공약에 넣었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그 부분에 대한 공약을 모두 지킬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항상 살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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