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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성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미래세대 교육마저 정쟁에 이용하는 더불어민주당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특위 집중하길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10/11 [22:26]

[성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미래세대 교육마저 정쟁에 이용하는 더불어민주당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특위 집중하길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10/11 [22:26]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을 축하할 일이지 이를 정쟁에 이용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 국가적 경사는 진심 어린 축하만 하면 될 일이다. 단서를 붙일 이유는 없다.

 

각 학교 운영위원회가 자율적으로 판단하도록 한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교육은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경기도 각 지역과 학교 상황에 맞게끔 자율성이 보장돼야 한다.

 

2, 3의 한강과 BTS가 나오려면 ‘K-컬처의 세계적 영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의 다양성을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의 글로벌화를 위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살려야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의힘은 백범 김구의 나의 소원중 일부를 더불어민주당에 읽혀 드린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중략)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우리 국조(國祖) 단군(檀君)의 이상이 이것이라고 믿는다.”

 

더불어민주당의 말을 돌려드린다. 문화는 정치나 행정이 간섭해서는 안 된다. 미래세대 교육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는 행동은 접어야 마땅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집 밖에서 문화를 논하지 말고, 집 안에서 본인들이 말하는 그 문화를 위해 ‘K-컬처밸리행정사무조사 특위에 집중하길 바란다.

 

20241011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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