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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 민선8기 후반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30명 위촉

이 시장, “냉철하게 공약 평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아이디어 내달라” 당부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9/10 [08:51]

용인시, 민선8기 후반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30명 위촉

이 시장, “냉철하게 공약 평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아이디어 내달라” 당부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9/10 [08:51]

▲ 이상일 용인특장이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8기 후반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약사업의 실천 성과를 평가할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후반기 시민평가단 30명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시민평가단으로 선정된 위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하고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각으로 공약을 평가해달라고 당부했다.

 

 

평가단은 도시건설(71) 교육문화(43) 경제환경(61) 행정복지(37) 4개 분야 총 212개 공약사업의 이행 여부를 점검평가하고 보완할 점을 제언한다. 임기는 오는 2026630일까지다.

 

시는 전반기(202211월부터 20246)에 이어 후반기에도 시민평가단 운영회의와 분과별전체 회의 등을 통해 확정된 공약사업 이행 실적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시는 20227월 민선 8기 출범 후 올해 6월 말까지 212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99(47%)을 완료하고 98(46%)은 진행하고 있는 등 전체 사업의 93%를 정상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주요 사업으로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사업과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의뢰해 적격성 심사를 진행 중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이 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저와 시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왔다공약으로 내세우지 않았던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등 굵직한 성과를 내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포곡모현읍 수변구역 이중 규제 등 해묵은 난제 해결에 앞장서는 등 도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을 해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김순태 단장을 비롯한 전반기 시민평가단이 활발한 활동을 해줘 감사하며, 연임한 위원과 신규 위촉된 12명의 위원을 환영한다면서 새로 구성된 후반기 공약 평가단이 냉철한 시각으로 공약을 평가하면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견해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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