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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 용인형 기초시설 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

초·중 159개교에 무료 배포…소각장, 매립장, 하수처리장, 재활용센터 등 연계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9/06 [09:28]

용인시, 용인형 기초시설 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

초·중 159개교에 무료 배포…소각장, 매립장, 하수처리장, 재활용센터 등 연계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9/06 [09:28]

▲  '조아용과 함께하는 용인형 환경 교육프로그램' -썸네일_하수정화이야기. 용인시    

 

용인시는 조아용과 함께하는 용인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 교육도시로 선도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 교육을 하기 위해서다. 교육프로그램 제작은 지역 교사와 환경교육사들로 구성된 개발단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소각장, 매립장, 하수처리장, 재활용센터 등 환경 기초시설들의 기능 소개하고, 환경 교육과 연계해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기 주도적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은 생활 쓰레기의 문제점‘, ’올바른 분리배출‘, ’물을 아껴요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4컷 만화, 게임 등을 활용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학생 대상의 프로그램은 쓰레기의 여정을 따라서‘, ’물의 이용과 오염원등을 주제로 자원순환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루면서 환경 감수성을 갖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 캐릭터 조아용을 적극 활용한 영상자료도 함께 만들어 학생들이 친숙하면서도 재미있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6월 환경 교육 주간에 열린 환경 교육인 교류회에서 교육자료를 사전 공개해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발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내 159개 초중학교에 무료로 배포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환경 교육도시 용인 블로그(https://blog.naver.com/ghksrudrydbr)‘에도 공개해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새로 만든 교육자료가 학생들의 환경기초시설 이해나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시는 학교에서 이뤄지는 환경 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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