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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예방

반기문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명예 조직위원장에게 훈민정음 창제 기념탑 건립 등에 관한 업무보고
반기문, 범국민 서명 운동 ‘1호 서명’,‘2025 세종 훈민정음대상 시상식’참석 약속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22:03]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예방

반기문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명예 조직위원장에게 훈민정음 창제 기념탑 건립 등에 관한 업무보고
반기문, 범국민 서명 운동 ‘1호 서명’,‘2025 세종 훈민정음대상 시상식’참석 약속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7/04 [22:03]

▲ 훈정회 박재성 이사장(오른쪽)이 반기문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명예 조직위원장에게 <우리말로 찾는 정음사전>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훈민정음기념사업회    

 

()훈민정음기념사업회(이하 훈정회) 박재성 이사장은 4일 오전 1030분 서울시 종로구 내자동에 있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이하 재단)'을 찾아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명예 조직위원장이기도 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예방했다.

 

이날 박재성 이사장은 지난 2일 세종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이하 세종시’)와 훈민정음·한글·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내용을 보고했다. (이전 기사 참조 https://gyeongginam.co.kr/1296)

 

박 이사장은 반 전 총장에게 훈정회와 세종시는 세종의 묘호로 도시 명이 명명된 세종시에 훈민정음 창제 기념탑(이하 기념탑)’이 건립돼야 한다는 당위성에 뜻을 같이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범국민 서명 운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보고했다. 박 이사장이 반 명예 조직위원장에게 ‘1호 서명을 요청하자 즉석에서 서명해 격려했다.

 

반기문 명예 조직위원장은 박재성 이사장의 열정과 전문성이 일궈낸 업적이라고 치하하면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한글날 국가기념일 행사의 세종시 개최 정례화를 위해 반 전 총장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박 이사장은 훈민정음 창제일인 2025113‘2025 세종 훈민정음대상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 반 전 총장이 직접 수여해 주시라고 요청했다.

 

반 전 총장은 꼭 참석하겠다라고 즉답하면서 배석한 이병용 정책실장에게 일정을 기록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박 이사장은 전날 출판된 우리말로 찾는 정음자전과 산문집 훈민정음에서 길을 찾는다를 증정했다. 책을 받은 반 전 총장은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내용에 대해 질문했다.

 

앞서 박 이사장은 방문 직후 세종어제훈민정음 청자 도자기 상을 반 전 총장에게 증정했다.

 

이날 방문에는 훈정회 박화연 이사와 심재석 임실생약 대표이사, 김진곤 전국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장과 재단 이병용 기획정책실장이 배석했다.

 

▲ 왼쪽부터 김진곤 전국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장, 심재석 임실생약 대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박재성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 박화연 이사, 이병용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 기획정책실장. 사진=훈민정음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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