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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시흥시 거북섬 마리나 7월에 선박 계류시설 준공

208억 원 투입, 선박 90척 계류, 300m 경관 다리 조성
2026년 6월까지 128억 원 투입, 클럽하우스 등 준공 예정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6/25 [08:02]

시흥시 거북섬 마리나 7월에 선박 계류시설 준공

208억 원 투입, 선박 90척 계류, 300m 경관 다리 조성
2026년 6월까지 128억 원 투입, 클럽하우스 등 준공 예정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6/25 [08:02]

▲ 거북섬 마리나 레저 선박 해양계류시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202211월 착공한 시흥시 거북섬 마리나(Marina)의 선박 계류시설이 올 7월 준공을 앞두고 행정 절차 등 막바지 준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총사업비 208억 원이 들어간 거북섬 마리나 계류시설이 준공되면 총 90척의 선박이 정박할 수 있으며, 함께 조성된 300m의 경관 다리에서 아름다운 시화호의 석양을 즐길 수 있다.

 

▲ 선박 해양계류시설 및 경관 다리. 사진=경기도    

도와 시흥시는 거북섬 마리나에 2026년까지 128억 원을 투입해 클럽하우스 등 복합편의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거북섬 주변의 해양 생태과학관, 아쿠아펫랜드, 웨이브파크 등 다양한 해양레저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시흥 거북섬 마리나는 전곡 마리나, 아라마리나, 제부마리나에 이어 도내 네 번째 마리나 시설이라며 도는 4개 마리나의 약 800선석의 계류시설을 확보하게 됐고 준공하면 거북섬 마리나가 수도권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해양레저의 1번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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