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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시 위상 드높였다

경기남일보 | 기사입력 2024/04/24 [07:37]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시 위상 드높였다

경기남일보 | 입력 : 2024/04/24 [07:37]

높이뛰기 우상혁 파리 올림픽 금빛 기대감 높여유도검도태권도볼링팀에도 국가대표 선수 배출 희소식

씨름팀 젊은 피 박민교, 지난 3월 한라장사 등극하며 용인의 체육계에 활력 불어넣어

7개 종목 59명의 선수, 더 나은 성적 위해 굵은 땀방울 흘리며 훈련에 매진 중

 

▲ 2024 아시안컵 조정대회에서 9인승 부분 2위의 성적을 거둔 용인시청 조정팀.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시의 위상을 한 층 높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세계 최고를 증명했고, 볼링과 유도팀에서도 국가대표가 나왔다.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간판이자 세계 최고의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우상혁 선수는 오는 811일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빛 메달을 향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우상혁 선수의 금빛 메달 획득 기대치는 높다. 지난 210일 열린 ‘2024 후스토페체 실내 도약 육상경기대회에서 2m 33을 넘어 2위를 차지했고, 213일 열린 ‘2024 슬로바키아 실내 도약 육상경기대회220‘2024 네흐비즈디 국제 육상경기대회에서는 정상을 차지했다.

 

, 지난 33일에는 ‘2024 세계 실내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후 파리 올림픽까지 남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2022년 용인시청 씨름팀에 입단한 박민교 선수의 성장세는 괄목할 만하다. 용인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씨름계에서 명성이 높았던 박민교 선수는 용인시청 씨름팀 입단 후 각종 대회에서 입상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지난 3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도 한라장사에 등극하며 용인의 체육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볼링팀의 활약도 눈부시다. 김도희 선수는 지난 314일부터 22일까지 열린 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대회에서 개인전 2위를 차지했고, 가윤미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유도에서도 강헌철 선수가 남자 73급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박휘원 선수(남자 73)와 홍문호 선수(남자 66)‘2024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1위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검도팀에서도 2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뽐내고 있다. 김관수 선수는 지난 2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4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통합부 개인전 1위를 차지했고, 장예찬 선수는 지난 221일부터 22일 열린 ‘2024 전국 검도왕 대회에서 4단부 개인전 2위에 올랐다.

 

지난 46일부터 9일까지 열린 28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도 김관수 선수는 4단부 3, 장예찬 선수는 4단부 2위에 올라 입상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이 대회 단체전에서 용인시청 검도팀은 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팀의 활약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4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한 차예은 선수는 여자부 자유품새에서 2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승선과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지난 3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18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는 서재하 선수가 남자 68이하급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동주 선수가 같은 대회 87이상에서 3위에 올랐다.

 

조정팀도 지난 3923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47일부터 9일까지 열린 13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 조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 4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4 아시안컵 조정대회에서 에이트(9인승) 부분 2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총 7개 종목 59명의 선수는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9명의 지도자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를 필두로 올해 열린 세계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올해 남은 대회에서 더 많은 선수가 기쁜 소식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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